샌디에이고 뉴스 앵커계의 일인자로 명성을 떨치던 론 버건디.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아내에게 밀려 방송국에서 해고된 론은 홀연히 사라진다. 방송국을 떠나 씨월드에서 돌고래 쇼 사회를 보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론에게 기적 같은 희망이 찾아온다. 바로 새로 신설된 24시간 뉴스채널 GNN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 것. 옛 멤버인 브릭, 브라이언, 챔프를 소집해 뉴스 팀을 재구성한 론은 의기양양하게 GNN에 입성한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론의 뉴스 팀은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그들은 완전 쓰레기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게되는 신비한 마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