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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마리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 주유소에서 일하는 마리는 남자친구 조셉과 육체적 관계를 갖지 않은 채 사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의 삼촌 가브리엘이 마리가 임신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마리와 조셉은 각각 혼란에 빠진다. 남성과 여성, 성과 속의 문제를 탐구한 작품으로 몇몇 국가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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