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과 경시청 및 법무성의 고위급 관료들이 미범의 사무실을 시찰하러 나온다. 안내를 맡은 코사카는 미범의 실적을 어필하는 동시에 케이호쿠 대학병원의 의사인 사나다가 위험인물로 탐지되어 수사 중이라고 보고한다. 미범의 조사에 따르면 사나다는 인터넷에서 칼을 샀으며 같은 병원의 의사이자 상사인 마스코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야마우치와 오다기리는 병원으로 잠입해서 그들을 감시한다. 그런데 갑자기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고, 야마우치가 쫓는 사이에 마스코가 칼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에 있던 사나다는 중요 참고인으로 소환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