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적임을 자처하는 백야단을 심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자 백야단은 대기업인 카미나리몬 컴퍼니에 대한 흑색선전을 퍼뜨려서 시위를 선동한다. 백야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카미나리몬 컴퍼니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뉴스로 지켜본 보루토는 백야단 짓임을 직감한다. 하지만 백야단이 활동을 멈추고 선량한 시민들을 선동하는 상황에선 손을 쓸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초조해하는 보루토. 한편, 일이 자기들 의도대로 잘 풀리고 있음을 확인한 백야단은 작전의 최종 단계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데...